사천바다케이블카 정전으로 5분간 멈춰

2018-11-11     문병기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순간 정전으로 5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9시께 승객 50여명이 탑승한 케이블카가 순간 정전으로 갑자기 멈춰서면서 승객 50여 명이 불안에 떨었다.

케이블카는 정전 직후 5분여 만에 비상 엔진을 가동했으며 승객들은 20여 분 뒤 모두 가까운 정류장에 안전하게 내렸다.

업체측은 곧바로 전력 복구작업에 들어가 사고 발생 50여 분만에 다시 정상 운행했다.

박태정 이사장은 “갑작스런 정전사태로 탑승객들에게 불안감을 준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런 사태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등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전사고로 인해 환불을 원하는 승객에게는 요금을 모두 되돌려줬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