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김삼선의 한…2018년에 푼다

2018-11-11     박철홍
김삼선(김천~삼천포) 철도 착공 52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기원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역균형발전, 교통복지실현’ 구호를 외쳤다. 조규일 시장은 “경남도민과 진주시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 최근 정부에서 서부경남 KTX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연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부경남 KTX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의 대승적 결단으로 조기에 착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사진제공=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