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암2동, 복지패밀리 봉사회 밑반찬 전달

2018-11-12     이은수

“따뜻한 시래기국과 잡채로 행복한 밥상 만들어요!”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박외자)는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25세대에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회 회원들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시래기국과 맛깔나게 볶은 잡채, 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복지패밀리 봉사회 박외자 회장은 “복지패밀리 회원 모두가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정성껏 반찬을 만든다”며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훈훈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구암2동 정정연 동장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복지패밀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구암2동 복지패밀리봉사회는 매월 1회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국 등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