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국민임대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

2018-11-12     김종환
거제시가 양정동 1094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거제시 장기 공공임대아파트, 국민임대주택 236세대에 대해 입주자 추가모집에 나섰다.

12일 거제시(시장 변광용)에 따르면 이같은 사항을 이날 공고하고 본격적인 모집절차에 들어갔다.

국민임대주택은 3개동 20층으로 분양면적 59.7㎡(18평), 방2, 거실, 부엌, 발코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일부 모집기준이 완화됐다.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3인 가구이하 기준 500만 2590원)이면서, 총자산가액 2억 4400만원 이하, 개별 자동차가액 2545만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독가구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다. 장소는 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임대조건은 기준소득이내(월평균 소득의 70%) 3인가구 기준 350만 1810원 이하 신청자에게는 임대보증금 2136만원, 월 임대료 15만원이며, 그 이상의 소득자에게는 할증된 금액이 적용되므로 거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 발표는 12월 7일, 동호수 추첨은 12월 14일이다. 선정대상자 계약은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이루어지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단독가구 신청이 가능하고 소득기준이 완화돼 무주택자인 경우 대부분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신청 및 접수시에도 상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원활한 접수 처리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