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12일간 의사일정 돌입

2018-11-12     이용구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12일 제236회 거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2019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 군정질문과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의 2019년도의 계획과 현황 등을 확인하고 거창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해 보는 중요한 회기다.

향후 의사일정은 13일부터 20일까지는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 21일 조례 및 일반의안 처리 22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끝으로 23일 마무리 된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서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을 위한 한마음으로 공공성을 바탕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우리 군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토양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거창군에 닥친 시련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아름답게 승화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중심을 잡아주시기 바라며, 거창군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이번 임시회의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계획에 관심을 가지시고,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