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맞춤형 대입전형 설명회 개최

2018-11-13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고1·2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학년말을 앞두고 고1·2학년 학부모들에게 학년 마무리와 자녀의 알찬 겨울방학 설계는 물론 자녀 맞춤형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2020학년도 대입전형의 전형별 특징과 2019학년도 대입전형 대비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함께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영역별 특징과 알찬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한 자녀의 학교활동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중등교육과 김종승 장학사는 특강에서 내년에 급격히 감소하는 학생 수로 인한 대입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학생들의 합리적인 대입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학년별로 남은 기간 동안 진학 준비 및 설계방법, 최근 입시에서 강조되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한 영역별 학생활동의 연계성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부모들에게는 2020학년도 수도권 및 영남권 대학의 대입 전형별로 자세하게 안내된 ‘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분석’ 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선배들의 대입지원 사례 및 면접후기 등을 수록한 ‘2018학년도 찾아가는 진학협업’ 책자 2권도 함께 제공했다.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실 수 있게 저녁시간에 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가 대입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불안감 해소로 자녀 맞춤형 진학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