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 '깔깔숲놀이터' 운영

2018-11-14     임명진

진주에 위치한 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아이들을 위한 ‘깔깔숲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숲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에 산림교육과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숲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기 위해 산림청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학부모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면서 교육기관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잊어버리고 영리사업화 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깔깔숲놀이터는 숲에서 무궁무진한 놀이감을 찾고 서로 상호 관계를 통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 나뭇잎을 만져보고 새 소리를 듣고 곤충을 관찰하면서 아이들에게 숲 속의 행복한 일상을 되돌려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