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중, 청소년 식품산업 아이디어 최우수상

2018-11-13     이은수 기자
청소년 식품산업진로체험 아이디어 발표에서 창원여중 팀이 최우수상에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2018년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아이디어 발표대회’ 결과 10개 우수 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산업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0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본선에서 10개 팀이 실력을 겨뤘으며, 이 중 ‘밥품튀(밥을 품은 튀김)’를 주제로 가정간편식(HMR) 아이디어를 발표한 경기도 고양시 정발중학교 팀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경북 구미시 오태중학교 팀, 창원여중 팀이 뽑혔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동영상 및 전자북 형태로 제작해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전국 중학교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식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의 대들보를 육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