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중학교, 청소년 기술경진대회 대상

2018-11-13     정희성
진주 문산중학교(교장 박종철)는 1학년 박지연·정승현(지도교사 김미아)팀이 지난 9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열린 ‘2018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40개 팀이 신산업 분야에 적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특허출원까지 진행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에 입상한 문산중학교 1학년 박지연, 정승현 학생은 ‘내맘대로 고데기’에 대한 주제로 경남과기대와 연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지도교사와 함께 대학을 오가며 연구를 해 시제품을 만들었다. 박지연 학생은 “아이디어 수정·개선을 무한으로 반복해 힘들었지만 그 때문에 최선의 시제품이 제작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