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건축제 대상

2018-11-15     박준언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제19회 김해 건축대상제에서 ‘대상’ 건축물로 선정됐다.

‘김해 건축대상제’는 김해 건축의 미래를 제시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을 유도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김해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16년 9월 이후 완공된 주거, 상업, 종교시설 등 총 20점의 건축물이 참가했으며, 지형활용, 옥외 공간 계획의 창의성, 건물의 조형성, 효율적인 배치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졌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내·외부 공간 형성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변 경관과 잘 조화돼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내달 1일 대상을 비롯한 선정된 작품들의 건축주와 설계자에 대해 상패와 동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