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휴게소 ‘육전비빔밥’ 대표명품 선정

2018-11-15     정희성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의 진주육전비빔밥이 고속도로휴게소 20선 대표명품음식으로 선정됐다.

진주휴게소는 지난 14일 영동선 덕평휴게소에서 열린 ‘2019 한국도로공사 EX-FOOD 경진대회’에서 진주육전비빔밥을 출품해 대표명품음식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EX-FOOD는 휴게소 판매 음식 중에서도 도로공사의 품질인증을 받은 대표 메뉴로 매년 전문가가 참가해 엄정한 평가로 선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휴게소별 음식을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FOOD 경진대회에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차 예선을 거친 37개 음식이 출전했고, 전문 심사단이 맛과 가격 등을 심사해 총 20개 휴게소 음식이 대표명품음식으로 뽑혔다. 진주휴게소가 내놓은 진주육전비빔밥은 진주지역의 향토음식인 육전과 신선한 야채, 특제 양념을 사용해 영양 만점의 든든한 한 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격은 9000원이며 지난 5월 개발된 후 하루 100여 그릇이 팔리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김광수 소장은 “앞으로도 진주지역의 신선한 특산물을 이용해 맛과 영양을 갖춘 명품 프리미엄 음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