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개소

2018-11-18     김철수
고성군은 지난 16일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인의 날 기념 제3회 고성군 농축산물 축제를 맞이해 열린 이날 개소식에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및 농업인단체 대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는 6차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체 16억 5400만원을 투입해 건립된 창업보육센터는 486㎡의 면적에 위생실, 습식가공실, 분쇄실 등 총 1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결건조기, 과립기 등 총 59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가공을 위한 이론,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전문적 교육을 제공하고 농산물가공 역량을 가진 전문 농업인을 적극 육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