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동부도서관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2018-11-19     이은수

창원시 진해·동부도서관은 마영화 씨 가족과 이영남 씨 가족을 ‘2018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진해 및 동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최다 대출기록을 보유한 가족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해 독서 생활화에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 표창함으로써 책 읽는 사회로의 위상을 높이고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작한 책 읽는 가족 현판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1년간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여 1인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2018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마영화 씨 가족과 이영남 씨 가족은 총 5명의 구성원이 각각 연간 876권과 1120권의 책을 읽었으며, 도서관의 독서문화행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가족이다.

진해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은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에 ‘2019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게 되므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해도서관(225-7528), 동부도서관(225-75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