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구성

야구 관계자 등 8명 위원 위촉

2018-11-19     이은수 기자
창원시는 19일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 야구장 명칭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원점에서 수렴하기 위해서다.

선정위원회는 창원시의회 의원 3명(마산 1, 창원 1, 진해 1), 공론화위원회 위원, 시민갈등관리위원회 위원, 창원야구소프트볼협회, NC구단, 언론인 등 총 8명으로 먼저 구성됐다.8명의 위원들은 자체 논의를 통해 시민대표 5명의 공모방안을 결정한다. 시민대표가 결정되면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은 13명으로 확정된다. 새 야구장 명칭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선정위원회가 시민 여론 수렴과 동시에 심층적인 토론을 거쳐 창원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새 야구장 명칭 선정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