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행정부지사, 생활공감 모니터단 워크숍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혁신의 시작”

2018-11-20     정만석

경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군 ‘생활공감 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200여 명의 시군 모니터 회원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 오유석 회원의 모니터단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도민이 바라는 도정혁신방향, 주민참여 확산방안, 주민이 필요한 공공자원개방, 안전한 경남 만들기, 생활공감 모니터단 활성화 등 다섯 가지 주제의 분임별 토론시간이 관심을 끌었다.

각 주제와 관련한 퍼실리테이터 6명을 초빙해 회원 개개인이 흥미를 갖고 실용적 아이디어를 도출해 낼 수 있는 토론이었다는 평가다.

박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행정이 독단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주민의 성숙한 참여를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현 시대의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경남을 바꾸는 혁신의 시작”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혁신 경남을 위해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