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경남연합회, 전통고추장 이웃 나눔

2018-11-20     박성민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권한대행 임영남)는 20일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선도실천을 위해 전통고추장을 담가 불우이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향토음식문화연구원과 시군현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18개 시군생활개선회 회장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고추장 종류와 고추장 담그기 실습에 이어 도와 시군으로 어려운 이웃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교육은 전통고추장에 대한 특징과 이해, 종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참석한 회원 전원이 정성어린 전통고추장 550kg을 만들었다. 실습을 통해 만든 고추장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전통고추장’으로 전달하게 되는데, 시군에서 미리 선정한 어려운 이웃 300여 세대와 복지시설로 시군생활개선회를 통해 배달된다.

임영남 회장 권한대행은 “전통고추장의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추운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농촌여성리더로써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