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U15 군북중, 국제대회 출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인터내셔널 챌린지

2018-11-20     최창민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의 U15 군북중이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EGORA U15 인터내셔널 챌린지 2018에 출전한다.

22일부터 12월 3일(월)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FC U15 군북중을 포함하여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 예선 2승 1무를 기록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한 군북중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이사 팀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남FC U15 군북중은 2018시즌 경남권역 중등리그에서 8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새로 신설된 2018년 K리그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여 U15 팀이 1승 1무 3패로 A조 4위, U14 팀이 2승 2무 1패로 A조 3위를 차지하며 같은 조의 강팀을 맞아 첫 대회에서 귀중한 성과를 냈다.

경남FC U15 군북중을 이끄는 정연훈 감독은 ‘작년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올해도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대회 2연패를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대회 2연패를 다짐한 경남FC U15 군북중은 오는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약속의 땅 말레이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