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도농촌자원 종합평가 ‘최우수’

2018-11-20     원경복

산청군이 경남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 농업인에는 시천면 소재 농촌교육장 보명다원의 손덕봉 대표가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

군은 최근 경남도농기원에서 열린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경남농업기술원이 해마다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를 통해 자원 사업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시군 상호 정보 교류로 지역 간 균형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도록 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에서 1년간 시행한 농촌자원사업 4개 분야 8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자원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산청군생활개선회는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행사에 ‘쌀 소비 확대’를 주제로 ‘산청 딸기쌀빵’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자원 융복합화 촉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