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23일 정호승 시인 초청 강연

2018-11-20     김귀현
진주교육지원청은 23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시와 삶, 늦가을의 낭만과 힐링’을 주제로 부모동행 북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 토크 콘서트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은 진주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보호자와 독서교육담당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낙섭 진주교육장은 초대 인사말을 통해 “작가의 만남행사, 강연과 클래식을 겸한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범시민 독서 문화 정착에 몫을 하겠다”며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심신이 지친 고3 학생들이 참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독자 시낭송과 뮤지션이 함께하는 노래와 정호승 시인과의 대화와 질의 응답시간, 미니 강연, 작가 사인회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