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8 지역신문발전 세미나’ 개최

2018-11-21     정만석
경남도가 거제시 호텔 홈포레스트에서 ‘2018년 경남도 지역신문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과 지역신문사 간 소통을 통해 지역신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지역신문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지역신문 32개사 대표, 편집국장, 사업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성숙해질수록 도민들의 공론형성, 지역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구축해가는 데 있어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신문발전사업 예산 확대 등 지역신문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지역신문 지원에 있어서는 전국에서 경남이 가장 앞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11년부터 도내 일간지·주간지 등 지역신문을 지원하고 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