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창원대-창원문화재단 '예술 협연'

산학 협약 예술공연 공동 주최

2018-11-21     김귀현
지역대학과 창원문화재단이 협력해 지역 내에서 전시회, 뮤지컬, 오페라 공연을 이어나간다.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15일부터 마산 3·15아트센터 제2~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의 ‘디지털 창작 우수작품 및 졸업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26일부터 28일까지 마산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뮤지컬 ‘페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전시, 뮤지컬, 오페라 공연은 재단과 지역대학간 산학 시너지 네트워크 구축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됏다.

뮤지컬 ‘페임’(총감독 유영재)은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무대를 올리며, 공연 시간은 26일 오전 10시 30분, 28~29일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이다.

이어 창원대학교 음악과에서는 조르주 비제 작곡, 프로스페르 메르메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카르멘’(총감독 김유섬)을 21일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등 총 3회에 걸쳐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에는 라 스텔라 오페라단이 함께한다.

양 대학은 오전 공연의 경우 수험생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오후 공연은 지역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 문의는 창원문화재단(719-7800~2),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249-2125), 국립창원대학교 음악과(213-3900)를 통해 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