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연말 장학금 기탁 이어져

2018-11-22     손인준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권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동원개발(회장 장복만)과 양산동원로얄CC는 지난 21일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재단에 2억 원과 1억원 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관내업체 양산인쇄문화사(대표 김선길) 100만원, ㈜선영테크(대표이사 박훈일) 300만 원, 창원시에 소재한 경관조명 전문기업인 ㈜비츠로(대표이사 장순기)에서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선영테크는 장학재단 설립 초기인 2007년부터 매년 300만원씩을 올해로 11년째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동원개발 이성휘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문화·장학사업 등에 기부하는 것이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임재춘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귀중한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휼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일권 시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운 상황에서 2015년에 이어 두 번씩이나 거액을 쾌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훌륭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