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현백)는 11월 22일 정량동 관내 저소득 아동 청소년 2세대를 방문해 학업용 PC를 전달했다.
이번「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업용 PC 지원사업은 정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7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컴퓨터 구입이 어렵고 정보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구에 학업용 PC를 지원,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EBS 교육청취와 학교 과제물 해결 등 컴퓨터 활용을 통한 학업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업용 PC 지원대상은 정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다자녀이면서 컴퓨터 활용기간이 많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이 있는 2가구가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백현백위원장은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PC를 지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잘 살피는데 앞장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정량동을 만들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민관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