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 1호점 개소

창원 상남동 메종드테라스 상가 3층

2018-11-22     정만석
경남 제1호 청년일자리 플랫폼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개소식을 갖고 청년들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107(상남동) 메종드테라스 상가 3층에 자리를 마련한 경남도 제1호 청년일자리 플랫폼인 ‘청년일자리 프렌즈’ 개소식에는 김경수 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최해범 창원대 총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전하성 경남대학교 부총장,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간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종합적 복지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4일 출범한 경남 청년네트워크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간다면 청년정책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남도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취창업 사업 연계 및 청년 눈높이에 맞는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일자리 프렌즈 주요기능은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아카데미 운영(NCS교육, 이미지메이킹 등), 청년활동 지원(세미나실, 스터디룸 대여 등), FAB LAB(3D프린터기 활용 시제품 제작교육)이다. 만 18~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 및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청년일자리 프렌즈 운영인력 외에 경남도의 직접지원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남뉴딜일자리사업, 스타트업 청년연계 지원사업, 청춘푸드트럭 사업 등의 중간 지원 매니저도 이곳에 함께 근무하면서 경남 청년일자리 사업 총괄지원 기능도 부여한다.

청년일자리 프렌즈 취업·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이나 커뮤니티 공간신청 등은 홈페이지(http://www.gnfriends.kr)를 참고하거나, 청년일자리 프렌즈(055-604-7942)로 문의하면 된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