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창원컨벤션센터서 12개 기업체 참여

2018-11-22     정만석
‘2018년 장애인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창원 및 인근지역 소규모 채용박람회)’가 22일 창원컨벤션센터 6층에서 개최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사)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 경남장애인고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내에서는 신생에너지 전문기업 ㈜엔지피 등 12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또 9개 장애인단체가 이날 행사에 참가해 홍보를 담당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는 직업훈련정보와 함께 종합 취업 상담도 제공했다.

이날 조형호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용상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주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9월 중부권채용박람회, 10월 서부권 채용박람회에 장애인채용부스를, 10월 11일에는 거제 통영권 장애인채용박람회를 지원했다.

그동안 박람회를 통해 2017년에는 51명, 2018년 10월까지는 3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