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료원 통영·거창적십자 ‘B등급’

2018지역거점 공공병원 평가

2018-11-25     강진성
경남지역 거점 공공병원이 모두 B등급을 받았다.

25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 따르면 마산의료원은 전체 A~D등급 중 B등급을 차지했다. 통영적십자병원과 거창적십자 병원도 B등급에 속했다.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80점 이상)은 서울·공주·홍성·포항·안동·김천의료원 등 6곳이다.

B등급(70점 이상)은 마산, 부산, 대구, 순천, 남원의료원 등 27곳이다. C등급(60점 이상)은 인천, 강릉, 영월, 진안, 제주의료원 등 5곳, 최하위인 D등급(60점 미만)은 강진의료원 1곳이다.

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곳) 및 적십자병원(5곳) 등 총 39곳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공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평가를 가졌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