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CCTV 통합관제센터는 차량절도범 검거하는 성과를 거둔 공로로 창원 중부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전수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창원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6일 새벽시간 창원 중부경찰서 관내 주택가에 주차 중인 트럭에 접근해 문을 열고 차량 안에 물건을 훔치는 장면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 통합관제센터와 현장순찰 경찰관과 범죄정보를 공유해 용의자를 현장에서 붙잡는데 도움을 줬다.
시는 이번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모니터요원들의 관제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연곤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각종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제능력 향상을 위해, 모니터요원 상호간 노하우 공유가 범행현장 발견에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