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직문화 혁신 워크숍 개최

2018-11-25     정만석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공직문화 혁신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자율적 혁신기반 마련을 위한 공직문화 혁신방안과 상단에서부터의 혁신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과적 토론결과 도출을 위해 워크숍 진행은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공직문화와 공직문화 혁신의 필요성, 혁신정착 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은 바람직한 공직문화는 도민에 대한 책임감·소명의식을 갖고 공공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보다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혁신은 생존적 필수조건이라는데 공감했다.

또 소통과 불합리한 관행 없애는 교육과 학습, 역지사지의 자세, 동기부여, 실천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6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도정혁신 해커톤(끝장토론)’을 개최한다. 도정혁신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이후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2차 끝장토론을 통해 도는 ‘도정혁신 로드맵’ 수립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