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잡던 50대 숨진 채 발견

2018-11-26     김철수
지난 25일 오후 4시 19분께 고성군 삼산면 인근 해상에서 고성읍 허모(58) 마을이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허 씨는 친형(61)과 함께 이날 새벽 갯벌에서 낙지를 잡으러 나갔다.

그러나 이후 형이 동생이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허 씨는 갯벌에서 100여m 떨어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상태로 통영해경에 발견됐다.

해경은 발견 당시 허 씨 몸에서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숨진 허 씨의 친형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