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성사 1만명 환영단 발족”

민중당 경남도당 기자회견

2018-11-26     정만석
민중당 경남도당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에서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환영단을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서울남북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방문이 성사되면 판문점에서 평양으로, 평양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자주와 통일의 발걸음이 되고 남북관계 개선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 환영 물결을 경남에서부터 만들기 위해 환영단을 발족한다”며 “도내 각 시·군에서 노동자, 농민 등 계급 계층별로 당원이 있는 모든 곳에서 환영단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족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는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범도민 환영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도당은 1만명 환영단 모집을 목표로 정해 당원과 도민을 상대로 모집 활동을 벌인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