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름철 재난대책 전국 최우수

2018-11-26     허평세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2018년 여름철 사전대비 자연재난대책추진 행정안전부 정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통영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여름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제19호 태풍 솔릭, 그리고 제25호 태풍 콩레이 내습시는 태풍 상륙의 중심이 통영으로 심한 풍랑과 집중호우가 발생했지만 사전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풍수해 위기관리 행동메뉴얼에 의한 철저한 대처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과 대조기 대응과 폭염이 장기간 계속된 여름철에는 시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얼음부스와 그늘막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도로 살수작업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마련하고 민관군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풍수해 사전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