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만나는 인문학

경남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 ‘고전에서 길을 찾다’ 강연

2018-11-28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28일 오후 6시 30분 제2청사 북카페에서 ‘서양 고전미술을 찾아서’를 주제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의 인문학 강연이 열렸다.

도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고전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해 왔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국내 인문학 관련 명사들이 북카페를 찾아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듣고 싶은 도민들은 별도 절차 없이 시간에 맞춰 북카페를 방문하면 된다.

내달 26일에는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고전인문학자인 간호윤 선생의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가 준비돼 있다.

한편 북카페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즐기는 ‘토토Book’ 행사도 진행한다.

‘토토Book’은 도교육청 소속 24개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단위 독후프로그램으로 주말 나들이를 가족과 함께 북카페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달 1일에는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와 꿈다이어리 만들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북카페 행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책읽는 경남(알림터), 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gnelib.gne.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창의인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