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하면 ‘New Idea’ 공모전

2018-12-04     안병명

함양군 서하면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군·면정 발전과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상 새로운 서하, New Idea 공모전’을 면 직원대상으로 개최하고 4일 오전 자체시상을 했다.

수상자는 박정아 주무관이 제안한 마을 이장의 요청이 있을 시 마을 주민 모두에게 사업신청 등 안내 문자를 발송해 드리는 ‘대 주민 행정사항 전달방법 개선’이 금상을, 박향현 주민생활담당의 부서 간 주요 일정 공유, 마을 동향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SNS를 통한 직원 소통강화’가 은상에 선정됐다.

또 동상에는 김병관 주무관의 면사무소 청사에 특산물(사과, 곶감)을 심어 특산물을 홍보하는 ‘면 청사 입구 특산물 나무 식재’가, 박지윤 주무관의 서하면 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지도, 사진, 종이 문서를 보존 및 전시하여 서하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서하면 역사수집’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김해중 서하면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직원들의 시책 제안 활성화로 함양군이 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면 자체 추진하거나 군에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