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YMCA 지종근 사무총장, 산업부 장관 표창

2018-12-06     이은수

경남도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본부(본부장 배상석)는 지난 5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18년 경남도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명, 경남도지사 표창 8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6명 등 모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경남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부문 수요관리 및 효율향상에 크게 기여한 경남지역 유공자를 격려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위해 마련됐다.

유공자와 경남지역 에너지분야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수상자는 모두 18명이다. 우선 산업부장관 표창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기술표준화와 국산화를 위한 R&D에 기여한 공이 큰 엔포스(주)에 단체상이 수여됐으며, 신재생에너지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함양군 최광현 주무관, 에너지효율향상에 기여한 사조산업 고성공장의 서용권 과장과 진주YMCA 지종근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산업체 에너지효율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코코세라믹 단체상, 넥센타이어 전용범 이사, 빙그레 김해공장 고민수 부장, 월산페이퍼 마산공장 박진수 차장, 태림페이퍼 의령공장 박영환 차장, 김해시 박우식 주무관, 함안군 김재영 주무관 8명이 받았다.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한국신소재 단체상, 농협사료 경남지사 공영호 과장, 흥국B&P 황기수 과장, 창원문화재단 최금정 과장, 창원시 하수처리사업소 장병철 주무관, 김해시 칠암도서관 김주학 주무관 6명이 영예를 안았다.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에너지절약과 효율향상을 통해 저탄소·고효율 에너지사회 구현에 기여한 우리 지역의유공자들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하시는 숨은 공로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