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멋, 창원의 집에서 찾으세요”

한복 서포터즈 모집

2018-12-06     김귀현
도심 속 고택에 한복의 맵시를 부를 ‘한복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창원의 집은 고택의 멋과 전통 의상을 연계한 제1기 한복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창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내년도 신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제는 ‘창원의 집 한복으로 물들다’를 내걸었다.

‘한복 서포터즈’는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인 창원의 집을 활용한 기획사업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 교류와 시민 소통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문화재단 전통문화팀 관계자는 “지난 11월 3일 한복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고, ‘한복 서포터즈’와 함께 창원의 집과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를 우리의 전통의상과 접목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창원의 집’하면 ‘한복’, ‘한복’하면 ‘창원의 집’이 떠오르게끔 한복 명소로 창원의 집을 부각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의 집 제1기 한복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서는 창원문화재단 또는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제출은 전통문화팀(714-7644)으로 하면 된다.

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