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후원업체 손잡고 지역나눔 실천

홈런존 적립금 기부, 김장 나눔 봉사도

2018-12-06     이은수
NC 다이노스가 2018시즌 선수단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눈다.

다양한 후원업체와 함께 홈런존 및 팀 기록 연계 후원을 계획한 NC는 선수들이 기록한 성적을 결산해 선수들과 직접 발로 뛰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 창원 마산야구장에는 후원업체들과 총 8개의 홈런존을 운영하고, 5개의 팀 기록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했다.

홈런존에는 블레스네이처, 에어부산, 천호엔케어, 힘찬병원,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네네치킨이 함께해 적립금을 쌓았다.

NH농협은행은 팀 세이브 기록을, BNK경남은행은 팀 도루 기록을, 네네치킨은 팀 홈런 기록을 더해 지역사회 기부를 확대했으며, 무룹병원과 남창원농협농수산종합유통센터는 각각 팀 끝내기승리 기록, 틈 득점기록과 연계해 적립금을 모았다.

적립된 기부금과 기부물품은 NC 선수들과 함께하는 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한다.

NC 이민호, 이재학 선수는 5일 한국전력경남본부 관계자들과, 김성욱, 정수민 선수는 6일 BNK경남은행 관계자들과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도 함께한다.

NC 나성범 선수는 “우리 선수들이 거둔 성과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 성적으로 지역에 더 많은 사랑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