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영호남 9개 시군 건의문

2018-12-06     박철홍
영호남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포함한 10개의 공동건의문을 정부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여수시청에서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내년 제4회 생활체육교류대축전 개최지 선정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진주시가 제출한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일괄적으로 정부 관계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며, 9개 시군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이 속해있다. 영호남의 상호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설립됐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