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경남교육 교육감 사랑방 열려

2018-12-09     이용구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지난 7일 이수미 팜베리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70명을 초청해 거창학부모와 소통하는 교육감 사랑방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주최 거창교육지원청 주관의 이번 교육감 사랑방은 지역의 현안 및 경남교육에 대한 건의나 애로사항을 교육장 및 교육감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소통이 중요하며 늘 교육장실은 열려 있음을 강조했고, 박종훈 교육감은 차별 없는 책임교육, 더 새로운 혁신교육, 꿈이 있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육감 1기의 평가와 2기 정책방향을 발제했다. 주요 지역현안으로는 면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한 일방향 공동학구제 운영, 안전교육 등을 건의됐고, 특성화고 현장실습의 문제와 악기 대여 관련한 건의는 교육감이 개선을 약속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