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2018-12-10     이용구

거창군 거창읍(읍장 이규홍)은 지난 9일 주거상태가 매우 열악한 양평마을의 장애인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상가구는 부부가 모두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고, 25살의 아들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뇌병변 1급으로 가족 모두가 장애를 가진 취약가구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봉사단체인 청송회와 거창군공무원노동조합, 축협정육회 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달 18일에 시작해 4주간에 걸쳐 이뤄진 주거환경 개선으로 민·관이 하나 되어 협력한 대표적인 우수사례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