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지역구 사업 국비 10억 확보”

2018-12-11     김응삼·김순철
정의당 경남도당은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 주요 사업이던 창원 양곡IC 개선사업과 두산 볼보로 정비공사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관련 예산은 양곡IC 개선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과 두산 볼보로 정비공사 사업비 9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노 전 의원은 창원 양곡교차로에 차량통행이 늘고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사업을 ‘지역 현안 1번 사업’으로 추진했다. 두산 볼보로의 경우 도로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했으며, 예산 확보에 따라 정비공사가 끝나면 안전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이번 두 사업은 노 전 의원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정의당에서 지속해서 노력해온 사업”이라며 “특히 양곡IC 개선사업은 정의당 경남도당 핵심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삼·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