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 지역자활센터에 생필품

2018-12-12     최두열

농협은행 하동군지부(지부장 이권기)는 지난 10일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를 찾아 하동군기초푸드뱅크에 쌀·라면·세제 등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정 기탁하는 ‘사랑나눔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사랑나눔 이웃돕기 행사는 이권기 지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평소 솔선수범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겨 그 의미가 크다.

이권기 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푸드뱅크를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뜻깊고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농협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농협이 지원한 생필품은 추운 겨울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드뱅크를 통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