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원 만족·전화친절도 ‘탁월’

2018-12-13     정규균
창녕군은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실시한 2018년도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군민 94.26%가 ‘매우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까지 본청 및 읍면 방문 민원인 663명을 대상으로 12개 항목에 대하여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만족도는 접근 용이성 95.69점, 신청 안내 원활성 95.63점, 처리결과 공정성 95.44점, 민원처리 신뢰성 95.11점으로 모든 항목에서 서비스 제공 수준이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군은 직원들의 친절 수준과 민원응대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군 소속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군은 종합점수 91.72점을 받아 전화친절도가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전화통화 종료 단계에서 다소 낮은 만족도를 보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나타난 민원인 건의 및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민원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며,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부진한 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군 자체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군민의 의견을 적극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