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구남중 ‘꿈 담은 7인 7색의 진로책’ 출간

2018-12-16     강민중
7명의 학생 작가들이 자신들만의 생애 첫 책을 출간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창원 구남중학교는 19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갖고 ‘진로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의 출판도서 전시, 작가와 대화 시간 등 지난 6개월간의 집필과정과 집필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7명이 7가지 직업을 7개의 글로 풀어내다’다. 책에는 7명의 학생이 평소 꿈꾸던 진로와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것과 알고 싶었던 것, 알게 된 것,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직업(은행원, 수의사, 보건교사, 축구선수, 배우, 소설가, 가수)에 관한 생각 등을 담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꿈에 대해 조사하다 보니, 모르는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