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최우수

‘예방관리 성과공유대회’개최
우수 창녕·의령군, 장려 함안군

2018-12-15     정만석
경남도가 지난 1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진주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우수에는 창녕군과 의령군, 장려에는 함안군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도 및 시군 업무담당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성과평가와 개선사항 논의, 우수관리사례(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사업) 공유, 내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경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성과와 평가, 우수사례 발표(진주, 창녕, 의령, 함안), 2019년 시도 심뇌혈관질환 세부시행계획 작성지침(안)설명, 2019년 경남 심뇌혈관질환지원단 특화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태용 도 보건행정과장은 “인구고령화, 생활양식 변화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 실천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로 80%가 예방 관리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