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재도약 발판 마련”

2018-12-18     강진성
진주시가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조직개편과 연구장비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8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임기만료 이사 선임(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바이오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정관 13개 및 규정 66개의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연구기능 확충, 조직개편, 연구·생산장비 확충이 가능해져 바이오산업진흥원의 재도약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 시장은 이사회 이후에 가진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에서 “진주의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01년 설립이후 2013년 진주시 최초로 코스닥 상장사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상장사를 배출했다. 지금까지 70여개 기업을 보육·졸업시켰으며, 현재 40여개 기업을 보육중이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