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임직원 모금액 3억2000만원 기부

2018-12-19     김종환

삼성중공업은 19일 거제시청에서 거제지역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희망복지재단에 3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삼성중공업이 기부한 3억2천만원은 매달 임직원들이 일정액을 적립한 금액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다문화 가정 지원, 취약시설 환경 개선 등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는 거제시 박명균 부시장, 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성미센터장은 “회사가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의 변함 없는 지원에 감사하다” 면서 “수혜자들이 잘 전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렇게 지역사회에 기여를 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