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김대명,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출연

2018-12-20     연합뉴스
배우 정우와 김대명이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서 캐스팅됐다고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밝혔다.

평소에도 뒷돈을 챙기던 비리 경찰들이 더 크고 위험한 돈에 손을 대면서 벌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불한당’ 각본 작업을 한 김민수 감독 첫 연출작이다.

정우는 위험한 돈에 손을 댔다가 조직과 경찰로부터 동시에 쫓기는 강력계 형사 김명득 역을 맡았다.

김대명은 친형처럼 따르는 명득과 위험한 한탕을 함께 하는 형사 이동혁을, 박병은은 위험한 돈에 얽힌 사건을 수사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오승찬을 각각 연기한다. 오는 20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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