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산타원정대 발대

“꿈과 희망 주는 초록 산타 오셨네”

2018-12-19     정희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는 최근 2018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진주엠비씨네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행사는 진주 및 하동지역의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산타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진주지역 지역아동센터 7곳과 하동지역 30명의 아동을 선정해 크리스마스 선물 157개를 전달했다. 또 진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영화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타 50여 명이 참석해 157개의 선물을 포장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후원회, 한전KPS(주)삼천포사업처,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 이마트진주점, 한화갤러리아, (주)펄하우징, 엠비씨네, 강수정씨 등이 후원했다.

산타원정대 이명숙 총대장산타는 “누군가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었던 이 행사가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산타들도 아이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경남에 거주하는 3000여 명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 학습, 주거, 인재양성, 정서, 보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기관이다. 경남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기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