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상 윤일선교장 이기윤 교사 수상

2018-12-26     양철우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26일 ‘제20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밀양교육상은 학교경영부문 밀성제일고등학교 윤일선 교장과 학생지도부문 밀양동강중학교 이기윤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학교경영부문의 윤일선 교장은 35년 10개월 동안 학생지도와 민주적인 교직문화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새로운 교풍의 학교 운영을 했다. 또 공무원반 운영을 통한 고졸자 국가직 9급 공무원 경남 최다 합격자 배출에 기여했으며, 조기 진로 설정과 운영 등을 통해 공사·공단·은행·강소기업 등 선취업 후진학을 실현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학생지도 부문의 이기윤 교사는 38년 6개월 동안 체육교사로서 1997년 복싱을 교기로 창단해 국가대표 상비군 김태형 선수를 발굴하는 등 학교체육활성화 및 학생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인성지도와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