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실크연구원 주력산업 활성화 협약

2018-12-26     박철홍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이 26일 한국실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3년간 경남도와 진주시에서 사업비 21억원을 지원 받아 ‘지역주력 산업의 세라믹 융복합 첨단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진주실크 산업이 가진 섬세한 기술력에 세라믹 융합 기술을 더해 시장 경쟁력이 우수한 첨단 부품 및 완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기술성 분석과 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통해 20여건의 기술수요를 도출했다고 실크연구원은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교류협약을 통해 △기관내 인적 인프라 및 구축 장비 활용 △지역 주력산업의 거점 육성 △지역 실크산업의 고도화 추진 △ 확보된 연구결과를 활용한 후속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